기나긴 겨울이 정말 끝이 나고날씨가 이렇게 좋아지니 밖으로 나가고 싶어지는 날.아무 계획이 없었지만드라이브 하고 싶다는 생각에네이버지도를 켜서 그동안 가고싶다고 별표해둔카페들을 하나씩 눌러보았다.오늘의 메인 키워드주차유모차테라스/야외/정원30분내외 거리이 조건으로 몇군데 둘러보다 찾은 곳집에서 강변북로 타고 30여분 정도 걸리는 시간동안옆에 한강도 보고꽃도 보고오랜만에 드라이브해서 좋았다.카페 맞은편에 차를 세우고메인 건물에서 커피 주문하고옆건물 별관으로 이동했다.나랑 애기랑 둘이 가서 손이 모자랐는데친절한 사장님께서 유모차를 옮겨주셨다.별관은 통창뷰에 바깥 정원에 테이블이 놓여져있다.평일이라 사람도 적고날씨도 좋아 바깥 자리에 앉기로.정원도 정원이지만카페 안쪽 벽에 걸려있는 작품들, 의자테이블,공간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