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빨래 어떻게 해야 할까? 세제 고르는 법부터 삶기·건조기 사용법까지

아기 옷, 수건, 침구 등은 성인보다 훨씬 더 예민한 피부에 닿기 때문에
세탁 시 더욱 신경 써야 해요.
아기 빨래 관련해서 자주 나오는 궁금증을 Q&A 형식으로 정리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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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아기 빨래에 건조기 사용해도 될까요?

A. 가능은 하지만 주의가 필요해요.
건조기 열풍은 아기 옷의 섬유를 손상시키거나 줄어들게 만들 수 있어요.
특히 **면 100%나 기능성 섬유(거즈, 타월 등)**는
고온에서 수축될 수 있기 때문에 낮은 온도 또는 자연건조가 더 안전해요.

TIP: 건조기 사용 시 ‘저온 모드’, ‘아기 전용 코스’가 있다면 활용해보세요.
새 옷은 첫 세탁 후 줄어드는 경우도 있으니 먼저 세탁 후 건조기 돌리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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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아기 옷은 매번 삶아야 하나요?

A. 꼭 삶지 않아도 괜찮아요.
신생아 시기(1~3개월)에는 삶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은 세탁기와 전용 세제로도 충분히 위생 관리가 가능해요.

다만, 배변 사고나 토사물 등 오염이 심한 경우엔 따로 세탁 후 삶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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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아기 빨래는 세제를 따로 써야 할까요?

A. 네, 아기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아기 피부는 약산성이고 예민하기 때문에
향이 강하거나 계면활성제가 많은 성인 세제는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 아기 전용 세제 특징
• 무향 or 약한 천연향
• 저자극 인증
• 잔여 세제가 적게 남는 저잔류 타입

헹굼도 2~3회 이상으로 설정하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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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사용 후기

저는 LG 워시콤보와 미니워시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요.
아기 빨래는 미니워시 전용으로만 돌리고,
성인 빨래와는 구분해서 세탁하고 있어요.
세제 역시 아기 빨래 전용 세제를 따로 사용 중이고요.

특히 아기 수건과 옷은 세탁 후 건조기 돌리지 않고 바로 건조대에 널어
자연건조시키고 있어요.
(현재 아기는 8개월이에요.)